[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초록색 수트에 불만을 터트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런데 이날 유재석은 옷 전체가 초록색인 수트를 입고 등장, 멤버들의 아유를 받았다. 또 현장 주변의 아이들 팬조차 "메뚜기"를 연발하며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제작진이 아침에 의상을 보내줘서 입은 것"이라면서 하하를 향해 "이게 다 너 때문이다. 빨주노초파남보 콘셉트 있는 줄 알았더니 나만 초록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100회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런닝맨'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김희선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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