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노출 자신없는 부위 1위? '알 품은 종아리'
14일 국내 최대 쿠폰 미디어 코코펀이 지난 달 16일부터 31일까지 여성 210명을 대상으로 '노출과 뷰티쿠폰'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노출에 가장 자신 없는 부위를 묻는 질문에 34.3%가 ‘알을 품은 종아리‘라고 답했으며 이어 ▲불룩 나온 올챙이 배(28.1%) ▲팔씨름 계를 평정한 나의 튼실한 팔뚝(17.1%) ▲앞·뒤 구분 안 되는 빈약한 가슴(14.3%) ▲만주벌판처럼 넓고 딱 벌어진 어깨(6.2%) 순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노출패션 아이템으로는 10명 중 4명(41%)꼴로 ‘보일락 말락 미니스커트·핫팬츠’를 선택했다. 뒤이어 ▲아슬아슬 보이는 매력 시스루룩(23.3%) ▲탱크탑· 튜브탑 등 상체 노출 아이템(13.8%) ▲몸에 딱 핏 되는 셔츠류(11.4%) ▲비키니( 10.5%) 순이었다.
유난히 노출패션을 연출하고 싶은 상황에 대해서는 ▲여름휴가 떠날 때(41.4%) ▲클럽 방문 시(16.7%) ▲애인·남편과 떠나는 낭만 여행(15.7%) ▲다이어트 성공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때(13.3%) ▲미팅·소개팅 할 때(1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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