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40)이 데뷔 3년 만에 20억을 벌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박진영은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출연, "대학 입학 후 돈 20억을 벌자고 목표를 정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가수를 처음 만드는 회사라 결국 부도가 났고 나 역시 돈 한 푼 못 받았지만 그 이후로 1인 회사를 차렸다"며 독립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후 박진영은 신곡 '그녀는 예뻤다'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당시) 돈을 정말 많이 벌어서 데뷔 3년 만에(당시 26살) 20억을 벌었다"면서 "그 돈으로 지금의 JYP 사옥 건물을 사들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박진영의 수입 고백을 들은 MC 이경규와 한혜진은 "듣고 보면 별로 부러울 것도 없고 빛 좋은 개살구 같다"고 평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