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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 플랫폼 사업 920억 실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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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위메이드서 투자유치···2006년 설립이후 누적액 1179억 달해

카카오가 920억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카카오는 지난 2006년 설립 후 세차례에 걸쳐 모두 1179억원을 투자 받았다.

카카오톡을 운영중인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이석우)는 모바일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920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텐센트와 국내 온라인 게임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720억, 200억 규모로 참여하며, 두 투자사는 주당 2만원에 각각 360만주와 10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는 “텐센트와 위메이드는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사업에 대한 미래 성장 가치에 주목해 투자 결정을 했다”며 “향후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사업 협력과 모바일 게임 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 계약은 6일 체결됐으며, 주금 납입 절차는 4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이에 앞서 지난 해 1월 15개 법인 및 개인투자자로부터 53억원을, 같은 해 9월에는 매버릭캐피탈), DCM, 한국투자파트너스, 위메이드, 싸이버에이전트로부터 206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카카오는 국내외 4400만 가입자가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 중이며, 최근 카카오톡 프로필 앨범 서비스 ‘카카오스토리’를 출시해 9일만에 1000만을 돌파해 카카오톡의 플랫폼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게임 플랫폼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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