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린저, 죠셉 펠프스, 바소 등 미국산 와인 120여 제품 해당
이번 인하 결정에 따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 중 하나인 베린저 화이트 진판델의 공급가는 10.7% 저렴해지며, 국내 CEO들이 선호하는 와인으로 알려진 죠셉 펠프스 카버네 소비뇽은 14.1% 내려간다. 또한 이희상 동아원 회장이 나파 밸리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바소(VASO)의 공급가격도 9.6% 인하될 방침이다.
신규 와인 도입도 눈에 띈다.
나라셀라는 한미 FTA를 계기로 미국 고급 와인의 수요 증대를 예상, 미국 소노마 코스트의 플라워스(Flowers) 2종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나파밸리 최고 와인으로 손꼽히는 글기치 힐즈(Grgich Hills Estaes) 루이스 셀라(Lewis Cellars) 등 내로라하는 와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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