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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가슴통증에 '응급실' 실려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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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TV '섹션 TV연예 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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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개그맨 박명수가 여의도 모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던 사실이 밝혀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10일 박명수는 KBS '해피투게더3' 녹화를 마치고 여의도 모 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명수는 이날 고열에 시달렸으며 목소리를 낼 기운도 없어 녹화 도중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녹화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다 끝내 응급실에 실려간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현재 박명수는 유행성 독감 진단을 받고 자택에서 휴식중이다.

한편 박명수는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 TV’, KBS ‘해피투게더’, MBC ‘무한도전’에 출연 중이다.

박명수는 지난 10년간 3번이나 응급실로 실려갔다. 지난 2006년에는 고열 두통으로 응급실을 찾았으며 2009년에는 무한도전 촬영 중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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