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SK텔레콤, LG유플러스 통해 출시···출고가 99만9900원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가 '옵티머스 뷰'를 출시하며 5인치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와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LG전자는 5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5인치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V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 상단에 퀵메모키를 탑재해 별도의 메모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가 가능하다. 고무 재질로 만든 러버듐 펜과 일반 펜을 이용해 원하는 콘텐츠, 그림 등을 메모할 수 있다.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옵티머스 뷰를 구매한 선착순 4만명을 대상으로 보조 배터리와 케이스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사이트(http://www.lgoptimus.co.kr)나 LG 모바일 홈페이지 (http://www.lgmobile.co.kr/lgmobile/front/event/eventList.de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원터치로 생각을 바로 적어 공유할 수 있는 옵티머스 뷰는 생각을 발전시키는데 가장 좋은 스마트폰"이라며 "혁신적인 LTE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LTE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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