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외건설 시대'.. 현지근로자 소득공제액 상향키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정부가 해외건설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해 인력난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병역특례를 줘 해외근무 인력을 늘림과 동시에 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24일 김경식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 실장은 해외건설 인력난 해소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젊은층의 해외건설현장 근무를 유도하기 위해 현재 중소기업에만 국한돼 있는 병역특례를 대기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병무청과 협의중이다. 작년 2명의 중소기업 근무자가 병역특례의 혜택을 받았다. 김경식 건설수자원 실장은 "해외운수산업과 방위산업의 경우 대기업까지도 병역특례를 받았으나 건설부문만 중소기업까지만 해당됐다"며 "인원수와 대기업까지 확대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 근로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도 기획재정부와 논의중이다. 올 2월 해외 진출 근로자의 소득공제금액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그러나 금액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 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이 소득공제액을 올리는 방안이 검토중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