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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회장 "2~3년간 경영환경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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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2일 2012년 신년사를 통해 "향후 2~3년간 우리가 직면하게 될 경영환경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렵고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스템 고도화, 신성장동력사업 안착, 경쟁우위 확보 등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불확실한 요인들이 겹쳐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이라며 "과거 IMF외환위기나 금융쓰나미 때보다도 훨씬 더 힘들고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향후 경영 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동부경영시스템을 고도화시킬 것"을 당부하며 "경영계획에 입각한 시나리오경영계획을 수립해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성과주의의 심화ㆍ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3대 이니셔티브에 입각해 본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사업과 증설된 사업들이 조속히 안착 되고, 성장궤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사업들이 하루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최고인재를 확보ㆍ양성하고 연구개발(R&D)을 더욱 강화해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자"며 "윤리경영은 성과주의제도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결조건인만큼 더욱 힘쓰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동부는 2010년대에 각 사가 글로벌 전문역량을 확고히 갖추고 세계시장을 무대로 상품과 서비스를 선도하는 진정한 글로벌전문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결코 멈출 수 없는, 모든 임직원들의 꿈과 야망이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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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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