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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제2회 NHN 게임문학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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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21일 분당 NHN 본사에서 '제2회 NHN 게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NHN 게임문학상은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문화 콘텐츠 개발능력 향상을 목표로 2010년에 시작한 게임문학 공모전이다. 특히 이번 2회 문학상은 장르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게임 시나리오 장편과 단편으로 각각 나눠 공모했다.
게임 개발사 대표와 드라마 작가, 대학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들은 게임으로의 활용가능성, 스토리의 창의성과 독창성 그리고 재미와 완성도를 중심으로 약 한달 간 심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심사결과 ‘인공진화’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묘사한 전준후(중앙대 영화학과 재학)씨의 ‘보드빌’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B형간염’팀의 ‘엔드월드’(장편)와 장재홍씨의 ‘까페 오드’(단편), 은상에는 오승훈씨의 ‘귀인별곡:여우전’(장편)과 ‘터틀크림’팀의 ‘지구를 지켜줘’(단편)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블랙힐즈’와 ‘나이트워커’가 장편부문 동상, ‘아이템홀릭’과 ‘그들이 사는 세계’가 단편부문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총 상금은 1억원으로 대상 1팀에게는 5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편부문은 금상(1팀) 1천5백만원, 은상(1팀) 1천만원, 동상(2팀) 3백만원이 주어지며, 단편부문은 금상(1팀) 1천만원, 은상(1팀) 5백만원, 동상(2팀) 2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NHN은 수상작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모바일용으로 배포하고 네이버 캐스트 ‘오늘의 문학’ 코너에서 수상작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재홍 서강대 게임교육원 교수는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며 “한국 게임산업을 이끌고 나갈 능력있는 시나리오 작가들이 이 공모전을 통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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