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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신세계百, 벌써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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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벌써 도심은 X-mas 분위기를 내기에 분주하다.

신세계 백화점은 업계보다 한발 앞선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야경을 시험가동(본 점등 30일)하며 성탄절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8일 본점 본관과 신관 외벽 및 주변 사잇길, 분수대 등을 비롯해 강남점, 영등포점 등 전점포에서 일제히 겨울 야경을 밝혔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장식 테마는 '크리스마스 추억 모으기(Collection of Christmas Memories)'다.

본점의 경우 화려한 골드 컬러의 육각 블록 1만여 개에 LED 조명을 감아 본관 외벽에 촘촘히 매달아 늘어뜨렸다. 본관 벽면 전체에 금색 계열의 색상을 내는 스파크 조명을 배치했다.
신관은 하늘에서 막 내려온듯한 눈송이(Snow Flake) 모형의 LED 조명을 부착해 더욱 풍성한 야경을 이뤘다.

올해 달라진 점은 조명 컬러다. 작년에는 차분한 안정감을 주는 푸른색 계열의 3000K대 색온도값에 조명색상을 맞췄다면 올해는 한층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5000~6000K대 '웜화이트(Warm White)' 계열로 색온도를 조정했다. 또 기존의 광원 전력소모가 낮고 효율이 높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활용해 유지 보수비용을 최소화했다.

이와 더불어 불을 밝히지 않는 낮에도 설치물을 '아트' 작품으로써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기존 설치물이 밤에만 즐길 수 있는 '조명' 위주의 장식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현대미술적 감각의 구성미를 이룬 금색 오브제를 낮에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빛이 닿으면 반짝이는 재질의 매끈한 육각 블록은 주광에도 빛이 비추는 방향에 따라 화려하게 빛나며 도심 속 명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부는 크고 화려한 샹들리에와 눈송이, 비즈조명, 오너먼트(Ornament) 구 등을 다채롭게 활용해 보이드 및 디스플레이 공간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본점 본관과 신관을 잇는 사잇길과 본관 앞 분수대에는 따뜻한 느낌의 '웜화이트' 조명과 입체 눈결정을 이용해 레이어드 장식을 연출했다.

본점 신관 1층 2번 게이트 앞에는 금색과 빨강색 오너먼트와 눈송이를 풍성하게 혼합 장식한 5m 높이의 트리를 세울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외부 장식에 이어 내부 장식을 오는 4일(전점 공통) 공개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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