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7일 해외선물에 관심이 있는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대회는 10월 31일부터 2012년 1월 6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된다. 계좌에 최소 600만원 이상의 예탁금 평균잔고를 유지한 참가자 중 최종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또, 매주 주간수익률을 산정하여 1등부터 10등까지 상금도 수여한다. 주간 1등은 현금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4등 20만원, 5등 10만원을, 6등~10등에게는 5만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대회참가자 선착순 100명과 대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진 대신증권 글로벌파생상품팀장은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 속에서 외환, 금리, 농산물 등 다양한 대안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투자자들의 해외투자에 대한 역량을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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