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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PNG협력창구 中에 지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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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가스공사 (사장 주강수)가 중국에서의 자원개발과 가스사업을 위해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오는 12월 말 중국 베이징에 중국지사를 설립하고 초기에 직원 3명을 상주시킬 계획이다. 중국지사는 가스공사의 최대 현안인 러시아 PNG사업의 협력창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북한 영토를 경유하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러시아산 천연가스 도입을 추진 중이다.
PNG방식이 타결되면 가스공사는 2015년부터 연간 750만t규모의 천연가스를 국내에 반입할 계획이다. 수요 초과분에 대해서는 중국,일본등에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주강수 사장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중국은 해안에 짓고 있는 LNG 터미널이 자체 수요를 충족못해 우리에게 가스 공급을 요청하고, 일본도 가스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지사는 또한 중국 현지 비전통가스의 탐사·생산사업과 함께 LNG EPC(설계,조달,건설을 포함한 일괄수주)사업, 러시아 도시가스 사업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미국,멕시코, 영국,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러시아에 해외지사를두고 있으며 중국 지사는 8번째 해외거점이 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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