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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기업특허 '지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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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장, 출범 100일 맞아 행정지원 강조

김태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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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행정 지원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지식재산정보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

출범 100일을 맞은 특허정보진흥센터 김태경 소장은 지난 21일 동교동 센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특허정보 이용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허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들도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된다. 김 소장은 한국, 일본, 미국, 유럽, 국제특허 등 5개 기관에서 나오는 특허정보들을 연말까지 단일 형식으로 통일해 검색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 작업이 완료되면 데이터들의 다양하고 정교한 가공이 가능해 서비스의 질을 한 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간을 대상으로 한 '종합특허서비스 FORX'도 사용자 중심으로 대폭 개편된다.

또한 김 소장은 국경 없는 특허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거점을 활성화하고 해외 유관기관들과의 제휴ㆍ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지난 2009년 1월 미국 버지니아주에 설립한 현지법인 IPKC(IP Korea Center Inc.)를 해외 창구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중국 지역에서도 조만간 거점이 확보된다.
김 소장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특허분쟁 사례에서 지식재산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특허정보진흥센터는 오랜 서비스 경험과 전 기술 분야를 커버하는 500여명의 특허전문 인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국내 기업들의 강력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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