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럭 친나왓 태국 총리는 "상황이 진정되고 있다"면서 "수도 방콕은 홍수 피해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중·북부 지역에 7월말부터 시작된 폭우가 3개월째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만명 근로자가 일하는 930개 공장이 물에 잠겼다. 태국 정부는 이번 폭우로 유·무형의 경제 손실이 국내총생산(GDP)의 1.3∼1.5% 수준인 1567억바트(5조8496억원)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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