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D가 대세, 스마트는 기본'을 슬로건으로 걸고 3D TV,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3D PC, 3D 스마트폰 등 3D 토털 솔루션을 공개했다.
LG전자는 풀(Full) LED, 트루모션 480 헤르츠(Hz), 슬림 베젤 디자인을 적용해 화질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고급형 시네마 3D TV(모델명: LW9800)를 필두로 72인치 LED TV 등 시네마 3D TV 풀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3D 통합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3D 콘텐츠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시네마 3D 토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옵티머스 3D 스마트폰으로 직접 3D 콘텐츠를 만들어 다른 기기에 손쉽게 공유하기도 하고, 시네마 3D TV와 프로젝터를 통해 대화면으로 즐기거나, 시네마 3D 노트북에서 편집해 저장할 수 있게 해 즐기는 3D를 강조했다.
또 3D 촬영까지 가능한 3D 노트북 '엑스노트 A530'과 3D 풀 HD 모니터를 탑재하고 스타일과 성능 두 박자를 고루 갖춘 일체형 PC 'V300' 등 3D 콘텐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노트북과 PC 제품을 전시했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무안경 시네마 3D 모니터' 등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스마트폰은 옵티머스LTE, 옵티머스EX, 옵티머스Q2 등 올 하반기 주력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전면에 내세웠다.
가전에서는 스마트폰과 연계해 생활의 편리함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고효율, 친환경 스마트 가전 제품을 출품했다. 스마트 냉장고에서 바로 쇼핑할 수 있는 '웹 오더링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로봇청소기, 세탁기, 광파오븐 등의 결합을 소개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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