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미 정상회담, 美의회 합동연설
이 대통령은 워싱턴에 도착한 후 미국 의회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처리키로 한 다음날인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FTA 비준 문제와 대북 정책 등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어 조 바이든 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공동 주최하는 오찬과 오바마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도 참석한다. 국빈만찬에는 미국내 유력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초청받았다.
이밖에 동포 간담회,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조찬, 알링턴 국립묘지 및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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