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직후 '깜짝 반등'했지만 이내 하락 반전한 뒤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FRB가 내놓은 경기 부양책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데다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 따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전히 경기 하강의 위험이 높다는 FRB의 발언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분위기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02%, 0.02% 하락세다.
이날 FRB는 경기 부양을 위해 4000억달러 규모의 단기 국채를 매도하고 대신 장기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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