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애널리스트는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수전력청은 삼성물산 컨소시움과 쿠라야 발전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총 사업비 중 4%를 담당하고 약 1100억원의 자본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EPC 매출 외에도 완공 후 운영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보수적으로 EPC 영업이익률을 5.0%로 가정할때 '쿠라야'사업에서 올해 60억원, 2012~2013년에는 360억원씩 영업이익 창출이 예상된다"며 "이는 내년 건설 영업이익 중 7.8%를 차지하는 규모"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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