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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자동차업체 노사협상 연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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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늘 그래왔듯 이번에도 미국 자동차 업체와 전미자동차노조(UAW)의 신규 노사협약 합의안 기한내 도출이 실패했다.

이에 따라 크라이슬러와 제너럴 모터스(GM)가 와 노사협약 협상 연장에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드는 앞서 논의 연장에 합의한 바 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자동차업체와 UAW의 노사협약은 지난 14일 자정을 기해 시한이 만료됐다.

GM은 15일 오전 1시께 협상 연장에 합의했다며 오전 8시에 협상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도 협상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언제 협상이 재개될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동차업체와 UAW는 이번에는 노사협약 타결을 빨리 마무리짓자며 협상을 시작했지만 언제나처럼 이벤에도 협상 시한을 넘기게 됐다.
현재 사측은 임금을 동결하는 대신 건강보험 관련 비용을 줄이려 하고 있다. 대신 회사 이익이 발생할 경우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조측은 사측이 미국 공장에서 더 많은 모델을 생산하겠다는 약속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를 통해 고용 안전을 보장받고 신규 고용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노조측은 신입 사원에 지급되는 시간당 14달러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시간당 14달러의 임금은 근속기간이 오래된 숙련공들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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