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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오전] 日 6일째 상승..中 보합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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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과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아시아 증시에 힘을 실어줬다.

미국 제조업 지표가 월가 예상보다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중국 제조업 지표도 5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를 덜어줬다. 다만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5개월 만에 상승반전했지만 시장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다. 이에 중국 증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6일 연속 상승 가능성을 높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4.85포인트(1.39%) 오른 9080.0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9.66포인트(1.25%) 상승한 780.2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의 7월 공장주문이 호조를 나타낸 덕분에 수출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닛산 자동차(2.73%) 혼다(2.63%) 소니(2.16%)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신일본제철(3.49%) JFE홀딩스(3.00%) 등 철강주도 급등했다.

이치요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아키노 미쓰시게 펀드매니저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접근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주가에 반영됐지만 최근 경제지표는 심각하게 망가지지 않았다"며 "주가는 과매도됐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11시2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16포인트(0.05%) 상승한 2568.5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CFLP는 8월 제조업 PMI가 50.9를 기록해 5개월 만에 반등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51.0에는 다소 못 미쳤다.

9월 중국의 석탄 수요가 강할 것이라는 신화통신 보도에 선화 에너지가 강세를 나타냈다.

공상은행, 민생은행 등 대형 은행주에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 공방을 펼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410.46포인트(2.00%) 오른 2만945.31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93.12포인트(1.20%) 오른 7834.48에서 거래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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