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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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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된다’고 했던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여러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아이디어들을 쏟아내며 배출해내고 있다. 기존의 기능과 결합해 새롭게 탄생되는 아이디어들은 우리에게 혁신을 불러 일으키며, 그 기술들은 생활 속에 자리잡게 된다. 반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때문에 기존의 기술들은 수도 없이 버려지게 된다. 아이디어 하나로 오랫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켜 온 사람들이 아이디어 창조 공식을 설명해주는 책들이 있다. 창의성을 일깨워 번뜩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줄 책 3권을 소개한다.

1. 아이디어맨
마이크로 소프트를 이야기 할 때 사람들은 누구나 빌 게이츠를 떠올린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 바탕에는 아이디어 맨 폴 앨런이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를 세운 공동창업자 폴 앨런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원천으로 평가 받는 자로 이 책 『아이디어맨』은 늘 상식의 벽을 깨고, 내일의 가치를 뛰어넘는 창의성으로 지평을 넓힌 앨런의 위대함을 이야기한다.

성공에 취하지 않으며 새로운 ‘빅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사냥했던 열정적인 앨런의 정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이 책은 “가능성의 한계까지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예술가가 필요하다”고 피력한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비합리적인 사람에게서 혁신은 시작된다는 비전을 제시해준다.

2. 죽은 경제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이 책은 위대한 경제학 대가들이 펼치는 300년 경제사상사 명강의를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부터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의 인구론, 앨프리드 마셜의 수요공급 곡선, 로버트 루커스의 합리적 기대이론, 대니얼 카너먼의 행동경제학까지 놀라운 통찰력과 지성으로 300년 경제학 역사를 이끌어온 거장들을 한 책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는 세계를 움직인 경제학 천재들의 반짝이는 지혜를 읽는다. 전 세계 경제학도들의 필독서로써 “경제학은 왜 이렇게 난해하고 복잡할까?”에 대한 영원한 물음을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아이디어 창조기술

회의 시간만 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남들이 내놓는 의견을 잠자코 듣는 부류가 있다. “저걸 아이디어라고 내나?”, “쯧쯧~ 형편없어! 저런 건 안 내느니만 못해!” 라고 속으로 투덜대는 부류는 대부분 무능력자나 낙오자로 찍히게 된다.

아이디어를 자주, 많이 내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은 직장, 혹은 어떤 단체에서든 환영 받고 우대를 받기 마련이다. 아이디어는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최강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55가지의 발상 기법만 알면 누구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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