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71%(18.60포인트) 내린 2608.1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는 중국의 6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1% 상승한 158.9를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중국 경제가 상당히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연착륙(Soft Landing)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년만에 가장 높은 6.5%였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하 싱크탱크인 국가정보센터는 이날 올해 3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9.2%로 1분기 9.7%, 2분기 9.5% 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칸 다중보험 펀드매니저는 “경기성장세 둔화와 높은 인플레가 여전히 주식시장의 최대 우려”라면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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