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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반등 기대.. 낙폭 과대株 주목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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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국내 증시의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높다면서 낙폭 과대주에 대한 투자를 권했다. 역사적 저점에 근접한 종목이나 애널리스트 톱픽도 주목 대상으로 꼽았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간의 폭락으로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졌다"면서 "이 국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투자 대상은 낙폭 과대주"라고 평가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이어 지난 7월29일∼8월9일 종가 기준 낙폭이 가장 컸던 종목으로 아이마켓코리아 (-37.6%),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32%), HJ중공업 (-31.9%), STX엔진 (31.8%), 골프존(30.2%), 동국제강(28.1%), 대한통운(25.7%) 등을 꼽았다.

그는 이어 밸류에이션이 낮고 역사적 저점에 근접한 종목들을 추천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공황이나 더블딥은 아니더라도 글로벌 경제 부진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을 예상하는 투자자라면 밸류에이션이 낮고 역사적 저점에 근접하고 있는 종목들이 피난처가 될 수 있다"면서 STX엔진, 우리금융, 한국가스공사, LG유플러스, 하나금융지주, 현대미포조선 등을 권했다.
또한 "지수선물거래 등으로 하락 위험을 일부 헷지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자산배분권한 없이 포트폴리오에 주식을 담는 것이 운명 지어진 운용기관으로서는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의 선별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애널리스트들이 선정한 톱픽 도 주목할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LG상사, S-Oil, 웅진에너지, 호남석유, LG화학 등을 추천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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