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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LG U+ 2Q 실적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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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질문]2분기 수익이 예상보다 저조하다. 연간 가이던스 지킬수 있는지.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답변]매출은 연말까지 충분히 달성할 것.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 마케팅비용 총액은 당초 예상보다 증가할 것. 요금인하 이슈도 영향을 미칠 것. <이하 답변은 성기섭 LG유플러스 전무(CFO)>
[질문]요금인하 관련 업데이트 내용 있는지.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답변]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결정된 바 없다. 기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결정되면 공개하겠다.

[질문]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계절적 요인 제외할 경우 1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언제쯤 상승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는지.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답변]스마트폰 가입자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가입자 중에서 차지하는 스마트폰 가입자 비중이 낮은 상황. 4분기 이후에는 지난해 4분기 수준으로 회복될 것.

[질문]지난해 배당금 목표를 올해에도 이어갈 예정인지. 유효법인세율은 어떻게 예상하는지 <UBS 조쉬 베프>

[답변]30% 이상 배당 성향을 지킬 것. 세율과 관련 여러 가지 투자세액공제가 있다. 실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상하기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세율이 보다 떨어질 것이고 내년에는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질문]주파수 사실상 확보했다. 운영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경쟁력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NH투자증권 김홍식>

[답변]2.1GHz 받게 될 것이다. 단말 수급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하는 주파수다. 총 60MHz 대역의 주파수를 확보하게 된다. 중장기적으로 1000만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요소다.

[질문]주파수 추가 확보할 경우 타사 대비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가능한지. <NH투자증권 김홍식>

[답변]트래픽 증가 패턴은 매월 2배씩. 올해 400만~500만명의 스마트폰 가입자 예상한다. 1000만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가 주파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2012년 하반기부터 LTE는 핫스팟 위주로 사용할 것.

[질문]기기변경 고객이 어느 정도 있었는지. 마케팅비용이 10% 증가했지만 순증은 전 분기 대비 1% 증가했다. 기존에 전달받기로 스마트폰 가입자가 늘어나면 마케팅 비용이 떨어진다고 들었다. 이유가 무엇인지. <도이치증권 존 킴>

[답변]1분기 대비 2분기 기변 고객이 늘어났다. 갤럭시S2와 같은 스마트폰이 출시된데 따른 것이다. 프리미엄 단말로 기변이 이뤄졌다. 때문에 ARPU 상승세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봐야한다. 피처폰 가입자보다 스마트폰 가입자의 1인당 획득비가 적은 것은 사실이다.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1인당 획득비와 마케팅 비용 총액 모두 줄일 계획이다. 다만 시장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다. 4월은 기존 노후화된 혹은 스펙이 떨어지는 스마트폰 위주로 구성하다보니 획득비를 많이 사용하게 됐다. 하지만 5월 이후에는 획득비를 적게 쓰고 고 ARPU 고객을 확보하는 추세를 보였다. 3분기에도 이 추세는 이어질 것.

[질문]스마트폰 가입자가 증가한다는 전제가 있었을텐데 경영진이 가이던스 충족이 어렵다고 예측했다. 이유는 무엇인지. <도이치증권 존 킴>

[답변]연초 가이던스를 책정할때 스마트폰 가입자를 350만명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올해 40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수정됐다. 단말 할부채권이 현재가치 할인차금으로 상각되기 때문에 상각비가 예상보다 늘어나서 당초 수익 가이던스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요금인하 문제도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질문]1~2분기 기변 고객 숫자와 스마트폰 가입자 비율은. <도이치증권 존 킴>

[답변]1분기 기변 가입자는 13만명 수준. 2분기는 27만명. 2분기 기변 가입자 중 90% 수준이 스마트폰 가입자.

[질문]무형자산이 늘어났다. 주파수 획득비인지. 장기차입금 늘어난 것은 단말기 채권에 기인한 것인지. <싱가포르 투자공사 티엔도>

[답변]무형자산 증가는 지난달 1.8GHz와 800MHz 주파수 대금을 지불한데 따른 것. 장기차입금 늘어난 것은 CAPEX 늘어난 것과 주파수 대금 지불이 반영된 것. 차입금 규모가 지난해 대비 소폭 늘어났다. 관리 범위 수준이다. 충분히 콘트롤할 수 있다.

[질문]피처폰과 스마트폰 ARPU 차이와 떨어진 이유는. 그리고 저점은 언제인지. <모간스탠리 샘린>

[답변]스마트폰 ARPU는 4만1000원, 피처폰은 2만3000원이다. 스마트폰 ARPU가 70% 높다. ARPU 감소 이유는 마케팅 비용 때문이다. 1인당 획득비는 3분기 이후 낮아질 것이다.

[질문]하반기 애플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 KT, SK텔레콤 모두 뛰어들 것이다. 마케팅이 치열해질 것이다. 전략은. <메릴린치 션오>

[답변]옳은 지적이다. LTE 스마트폰은 SK텔레콤과 동시 출시한다. 유통역량을 닦아왔다. 고가의 스마트폰 판매가 지난 5월부터 확대되고 있다. 원하는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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