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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상반기 브랜드 광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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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M전략연구소 분석결과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축구선수 차두리를 내세운 '간 때문이야' 광고로 대박을 터뜨린 '우루사'광고가 올 상반기 광고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광고로 뽑혔다.

광고효과 전문조사기관인 한국CM전략연구소는 28일 상반기 광고 동향 분석결과, 대웅제약 의 우루사 광고가 지상파 TV광고의 브랜드별 광고호감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루사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10~59세 남녀 1200명 중 57.56%의 호감을 얻었다.

또 소비자 한 명에게 호감을 유발하는 데 드는 비용인 '광고효율성지수'(CPCM)가 166원으로 비용대비 높은 광고효율을 보였다. 브랜드별 광고효과 상위 20위에 포함된 광고의 평균 CPCM은 937원으로 5배나 많았다.

우루사 광고를 제작한 황경훈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국장은 "'간 때문이야' 메시지, 음악, 모델 등 모든 요소들이 매우 전략적으로 개발되고 통합됐다"며 "소비자와 공감대를 이루도록 재미난 요소를 가미, 폭발적인 패러디 열풍을 일으킨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올 4월까지 차두리씨가 등장하는 우루사 광고를 지상파 방송에 방영했다.

이 밖에 동아제약의 '박카스'(5위)와 명인제약의 '이가탄'(6위), 동국제약의 '인사돌'(19위)이 올 상반기 브랜드별 광고효과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CM전략연구소는 지난 2005년부터 매월 서울·수도권 거주 10~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지상파 3사(KBS2, MBC, SBS)의 TV 광고 등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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