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제특허분쟁 공동대응 위한 ‘기업협의체’ 구성 지원도…최근 서울서 관련 간담회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국제특허분쟁대응센터는 우리 기업을 상대로 한 외국기업들의 특허공세가 심해지고 있어 기업들이 함께 맞설 수 있게 돕는 조직이다. 애플의 삼성전자 제소, 필립스의 서울반도체 제소 등 외국기업들의 특허공세가 예사롭지 않다는 분석에서다.
또 분쟁 낌새를 알지 못해 갑작스러운 분쟁으로 피해를 입는 기업들을 위해 국제특허분쟁의 위험을 알져줘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돕는 ‘국제특허분쟁 조기경보체제’도 만들어진다.
특허청은 이와 함께 ‘국제특허분쟁 대응을 위한 기업협의체’ 구성도 도울 예정이다.
이 자리엔 노시청 필룩스 회장, 이동근 삼성전자 상무, 김주섭 LG전자 상무 등 기업관계자 들이 참석해 정부의 지원책을 건의했다. 또 수준 높은 국내 선행기술전문조사기관 증설, 지재권 분 관련정보 범위를 제3세계까지 늘려줄 것도 요청했다.
특허청은 간담회 때 나온 내용 중 할 수 있는 건 다음 달에 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참석기업과 전담팀을 만들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대책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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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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