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9일 구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김유순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국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조원용 홍보 담당 상무는 "소설, 아동 도서 일반 도서와 함께 각국 모국어로 된 한국 관련 서적도 전달했다"며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모국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안산시 외국인 주민센터, 양천 외국인 근로자센터, 강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에 총 8000여권의 모국 도서를 지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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