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계올림픽 유치]日언론 "평창의 쾌거, 도쿄에는 위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일본이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불안해하고 있다.

평창은 6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IOC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를 제치고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소식을 접한 일본은 울상이다.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는 도쿄에 불리한 영향이 미칠까 걱정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평창의 소식을 전하며 “같은 동아시아에서 올림픽을 연속 개최하기는 어렵다”며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가 도쿄에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닛칸스포츠’도 “하계올림픽 유치를 앞둔 도쿄에 위기가 도래했다”며 “평창의 쾌거가 일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케다 쓰네가즈 일본올림픽위원회(JOC) 회장은 평창의 개최권 획득에 “당선을 축하한다. 한국은 동계올림픽을 처음 개최한다. 같은 아시아 국가로서 성공을 위해 협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대해서는 “어떤 영향이 있을 지 분석한 뒤 판단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