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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6년 연속 개인 주식 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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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GS건설은 허창수(사진) 회장이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약 40억 원 규모의 GS건설 주식 3만1500주를 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허 회장의 사재 출연은 이번이 6번째로, 지난 2006년 12월 GS건설 주식 3만5800주를 시작으로 2007년 1월 GS건설 주식 8만6310주, 2008년 1월 2만8660주, 2009년 4월 3만2470주, 지난해 8월 4만9020주 등 현재까지 GS건설 주식 총 26만3760주를 남촌재단에 기부했다. 기부 금액만 총 250억 원에 달한다.

허 회장은 지난 2007년 1월 남촌재단 창립이사회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GS건설 주식 등을 출연해 재단을 500억 원 이상 규모로 키우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남촌재단 관계자는 "허 회장의 개인 보유 주식을 통한 지속적인 기부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출연 받은 주식 출연금을 재단 사업 수행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재단은 허 회장 선친인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사회 환원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됐다. 재단의 명칭 또한 허 명예회장 아호인 '남촌'에서 따왔다.
남촌재단은 설립 이후 의료, 교육장학, 문화 복지, 학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조철현 기자 c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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