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에 따르면 G20 산하 금융안정위원회(FSB) 는 오는 7월까지 시피스 (SIFIs) 즉 금융규제 대상 은행 선정 작업을 마친다.
FSB가 '시피스' 은행을 선정할 경우 덩치뿐만 아니라 국제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함께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복합적인 구조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미국, 유럽의 글로벌 은행들은 큰 타격이 예상된다.
반면 대형 은행이더라도 중국·일본 등 국내 시장에 집중하고 있거나 유럽, 미국의 2위 등급 은행들은 상대적으로 규제의 여파가 적어질 전망이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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