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200가구 ‘쌍용 예가 타운’ 조성
지난해 분양됐던 ‘금정산 예가’ 옆 부지에 들어서는 금정산2차 쌍용 예가는 지하 3~지상 25층 총 6개동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900만원 초반대로 전용면적 ▲75.97㎡ 114가구 ▲84.94㎡ 181가구 ▲84.96㎡ 270가구 등 총 565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일본 쓰나미 이후 관심이 높아진 내진설계를 위해 모든 가구에 댐퍼(Damper:진동 흡수 장치)를 설치해 진도 6.5~7의 지진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산책로와 휴게공간은 물론 벽천과 바닥조명이 돋보이는 진입광장도 마련된다.
현재 금정산 일대는 금정팔경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자연 환경이 뛰어나다. 장전초, 동래여중, 대진정보통신고교, 부산대 등이 인접했다. 부산 과학고와 부산 외대도 인근으로 이전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입주가 시작되는 2014년부터는 금정산(514가구), 구서동(1095가구)과 함께 총 22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쌍용 예가 타운이 조성된다”며 “향후 3년간 인근에서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희소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계약금 5%씩 2회 분할 납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에 발코니도 무료 확장된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4년 1월이다. 문의:080-036-0777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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