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75%이상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완료
구는 지난 4일 중화재정비촉진 1구역 조합설립 조건인 토지 등 소유자의 75%이상의 조합설립동의서 징구가 완료됨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향후 용적률 상향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건립예정 아파트가 986가구로 증가가 예상돼 사업성이 어느 다른 지역 보다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 된다.
또 중화재정비촉진1구역은 전국 최초로 조합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를 중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관리를 위탁 하도록 주민총회에서 결정했다.
이는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관리제도 취지에 부합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임원 선출을 통해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재개발 조합의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이에 따라 중화재정비촉진지구를 품격있는 친환경 수변도시공간 창조를 위한 사업으로 가속화 할 계획이다.
중랑구청 도시개발과(☎ 2094-218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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