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T멤버십 고객 대상 소셜커머스 '초콜릿' 서비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4일 자사 T멤버십 고객에게 제휴 브랜드 상품을 최대 반값으로 판매하는 소셜커머스 서비스 '초콜릿'을 선보였다.
초콜릿 서비스는 T월드 홈페이지 및 T멤버십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웹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T의 공식 트위터(@SK_Tworld)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Tworld)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판매 정보가 제공된다.
SKT는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생활 및 여가,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상품을 11번가, 도미노피자, 롯데호텔, 베니건스 등 유명 업체들을 통해 수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2개 이상의 제품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며 향후 하루 10~20여개의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T의 초콜릿은 T멤버십을 소지한 자사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SKT가 직접 상품을 수급하고 웹과 스마트폰으로 동시에 서비스 한다는 측면을 고려하면 소셜커머스 업계에 파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SKT는 그루폰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그루폰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 중 하루 1~2개의 상품과 서비스도 초콜릿을 통해 판매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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