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의 소호(SOHO) 서비스는 국내 개인사업자 및 자산규모 10억 이하 법인기업의 대표자에 대한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호(SOHO) 서비스는 크게 ▲사업체 정보와 대표자 개인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리포트 서비스 ▲신용을 점수 또는 등급 형태로 표시하는 스코어 서비스 ▲연체·휴폐업 등 변동된 신용정보와 위험 정도를 제공해주는 조기경보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소호(SOHO) 스코어 서비스 계약은 전남신용보증재단 고객에 적합한 맞춤형 등급화 정보를 제공해 전남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정확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졌다.
이계연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소호(SOHO) 서비스 계약 체결로 담보 위주의 여신 거래 환경에서 자영업자 당사자가 적정한 평가를 받고 신용 거래를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소호(SOHO) 서비스 이용이 전남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신용 거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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