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초구, 주정차 위반 과태료 영수증에도 QR코드 넣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급속도로 이용이 확산되고 있는 QR코드.

이를 주민 생활에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는 관공서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이달부터 구청에서 발급하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고지서에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도입, 주민들이 쉽게 주정차위반 서비스 홈페이지(http://traffic.seocho.go.kr)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교통분야에 있어 QR코드를 제작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서초구가 주정차 위반 과태료 납부고지서에 QR코드를 넣었다.

서초구가 주정차 위반 과태료 납부고지서에 QR코드를 넣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렇게 접속이 되면 사이트로부터 주정차위반 단속정보 조회, 과태료 납부 안내,의견진술 등 주정차위반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구는 앞으로 주정차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스마트폰으로 과태료 납부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서초 주정차서비스 시범운영을 거쳐 거주자 우선주차, 공영주차장, 견인차량 안내 QR코드를 추가 제작, 배포해 구민서비스를 증대할 계획이다.

제작된 QR코드는 통보서, 표지판, 안내문 등에 적극 표기할 예정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QR코드는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편리한 정보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교통분야 뿐 아니라 다른 행정분야에도 QR코드를 적극 활용, 주민생활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모든 건물판에 QR코드를 도입, 위치정보, 실시간 교통흐름정보 등을 신속히 제공해주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QR코드 란= 한 방향으로만 정보를 가지고 있는 바코드와 달리 가로, 세로 두 방향으로 정보를 가짐으로써 기록할 수 있는 정보량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킨 코드.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