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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숭례문 2012년까지 국가상징거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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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거리 조성 1단계사업 기본계획 확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 약 2km 거리가 국가상징거리로 조성돼 역사·문화 재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정명원)는 29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상징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1단계 사업의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국가상징거리 조성 1단계 사업계획에 의해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 약2㎞가 역사·문화 재생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단 교통영향이 적고 즉시 시행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대책마련이 필요한 사업은 공청회 개최 등 사전절차를 진행한 후 시행하게 된다.

실제로 지난 11월초 착공에 들어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 외에도 태평로 보행가로 정비, 성공회 성당 앞 문화마당 조성, 세종로공원 정비, 덕수궁 역사거리 조성 등의 사업은 연내에 사업시행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해 2012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별도의 교통대책이 필요한 광화문광장 확장과 세종대로 보행가로 조성 등은 교통대책이 마련되는 대로 사업이 추진된다.
또 사업시행 주체와 관련해 정부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 외의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서울시가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국가상징거리 조성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8월 건국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서 '국가상징거리 조성'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지난해 3월 경복궁에서 한강까지 약 7km 구간을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국가 중심공간 및 녹색·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국가상징거리 조성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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