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밤 10시부터 이순신 장군 동상 자리에 설치됐던 '탈의중' 글귀 가림막 대신 동상 원래 모습의 사진을 새긴 필름지 소재 가림막 설치 작업을 한다.
그러나 '탈의중'이라는 표현으로 동상 보수공사를 순화해 인식하도록 한 것과는 별도로 시민들이 광화문 상징으로 여긴 이순신장군 동상을 오랜 기간 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실사 가림막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보수공사 기간 동상 기단부 하단에 가로세로 3m, 2.5m 크기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기단 옆 광장에는 스크린과 연결된 부스형 키오스크(터치 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를 설치해 '나도 이순신 장군이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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