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우루과이에서 열린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이하 FCTC) 당사국 총회에서 차기 총회 개최지로 한국이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FCTC 총회 유치는 국내 금연정책에 새로운 추진동력을 가할 것으로 보이며, 금연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금연구역확대,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등 비가격 규제정책과 관련, 국회 계류 중인 국민건강증진법(16건)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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