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잔액기준 2%대 진입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9월 중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 금리는 연 3.08%로 전월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 금리의 차이는 2.37%포인트를 기록, 전월보다 0.02% 포인트 늘었다. 지난 5월(2.51%포인트) 이후 4개월만에 최대치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연 3.07%로 전월대비 0.06%포인트 내렸고, 시장형금융상품 발행 금리는 연 3.13%로 전월대비 0.14%포인트나 하락했다.
대출금리 하락폭은 기업보다 가계가 더 작았다. 9월 기업대출 금리는 연 5.51%로 전월대비 0.06%포인트 하락했지만, 가계대출 금리는 연 5.22%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다.
한편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98%를 기록하며 2%대로 내려섰다.
이지은 기자 leezn@
꼭 봐야할 주요뉴스
'강형욱 논란 불똥' 입 연 설채현 "저도 그럴까 걱...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