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한양행, 3분기 실적 '현상유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제약업계 대표적 우량기업인 유한양행 도 영업환경 변화에는 속수무책이다. 대표적 상위 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이 정체 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유한양행은 올 3분기 매출액 1677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3%, 0.7% 내려간 것이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1.1%, 당기순이익은 22.8% 내려갔다.

이에 대해 유한양행 관계자는 "3분기 실적 하락을 이끈 특별한 요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국내 제약업계의 영업환경이 전반적으로 위축돼 있는 영향이 컸기 때문"이라며 "11월부터 시행되는 리베이트 쌍벌제 영향으로 4분기에도 특별한 호재가 있지 않는 한 성장보다는 정체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