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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신곡 '잘해줘 봐야'··브리트니 작곡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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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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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5인조 걸 그룹 걸스데이의 신곡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아넷(Annet Artani)의 작품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아넷은 팝스타 브리트니스피어스의 '에브리타임' 작곡가로 음악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측은 "신곡 '잘해줘 봐야'는 브리트니스피어스의 히트곡 '에브리타임'의 작곡가 아넷이 곡을 썼다"며 "프로듀서는 현재 뉴욕에서 음악 활동 중인 c-2 와 라이언 존(ryan jhun) 등이 포함된 미국 유명 프로듀서팀이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측은 "이 프로듀서 팀은 신예 걸스데이의 무한 가능성을 보고 직접 연락해 곡을 줬으며 이제는 음악적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걸스데이의 두 번째 싱글곡 ‘잘해줘봐야’는 강렬한 에너지의 사운드를 사용함으로써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이 쿵쾅거릴 정도로 흥겨움을 북돋아준다는 평이다.
특히 작사는 박효신, 이효리 등과 함께 작업해온 작사가 김지향이 썼으며 처음에는 뭐든 다 해줄것만 같던 사랑하는 연인이 점차 무관심해지자 아쉬움에 잘해줘 봐야 아무소용 없다는 역설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

한편 29일 공개된 걸스데이는 두 번째 싱글앨범 '잘해줘 봐야'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인기순위가 급상승하며 차트 상위권으로 진입중이다. 걸스데이는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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