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한솔제지는 전거래일보다 4.56% 빠진 1만2900원에 거래중이다.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조정은 증설에 따른 업계 경쟁심화를 고려해 실적을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며 "4분기 투입 원재료 가격하락에 따른 마진개선이 단기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내년 무림P&P의 증설물량이 본격 소화되면서 업체 가격경쟁이 예상되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최대 제지업체 한솔제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26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3735억원이고, 순이익은 59% 감소한 109억원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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