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역' 토니안, "붐에게 순발력 배우고 돌아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역' 토니안, "붐에게 순발력 배우고 돌아왔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가수 토니안(본명 안승호)이 소속사 직원인 붐(본명 이민호)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토니안은 14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식을 갖고 붐, 이준기 등 후임들의 축하 속에 국방부 문을 나섰다. 그는 팬들이 자리 잡은 인근 공터에서 기자회견 및 팬 미팅을 가졌다.
토니안은 전역소감을 밝힌 뒤 이전까지 함께 했던 소속사 직원 붐에 대한 걱정을 늘어놓았다. 그는 “소속사 식구임에도 불구하고 군대에서 처음 얼굴을 보았다”며 “해맑고 밝은 모습이 그리울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배울 점이 참 많은 친구다. 내무반에서 선임들을 재밌게 해주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했다”며 “내 군 생활을 밝게 해준 사람 가운데 하나”라고 손꼽았다.

토니안은 붐에게 상당한 고마움을 가진 듯했다. 그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순간 발휘하는 순발력이 상당한 빼어난 친구”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내 “밖으로 나오니 딱히 생각나는 건 없는 것 같다”며 “새로운 방송 패턴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전역식에는 팬 200여명이 운집해 H.O.T의 ‘캔디’를 개사한 축하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2008년 11월 4일 논산 육군 신병훈련소에 현역으로 입소한 토니안은 그간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으로 국군방송 라디오 DJ, 방송, 공연 등을 통해 군목무를 수행했다. 토니안은 오는 15일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신곡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역' 토니안, "붐에게 순발력 배우고 돌아왔다"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