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에 따르면 2분기말 현재 서울시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은 380만1782㎡로 1분기말 382만3407㎡에 비해 2만1625㎡(0.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외국인의 토지 보유 현황을 집계한 2004년 이래 분기별로 전체 보유 면적이 줄어든 것은 2006년 3분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외국인 보유 토지를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222만97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캐나다 등 기타 미주가 54만5306㎡로 뒤를 이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총 13만8650㎡였으며, 일본은 10만1095㎡, 중국은 7만7985㎡ 등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가 204만686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상업용지 77만7635㎡, 공업용지 11만7947㎡ 등이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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