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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2분기 조정순이익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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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순이익 1.99달러, 조정전 순이익은 적자전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6일(현지시간)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올 2분기 조정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1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 조정순이익은 11억4000만달러였다.

주당순이익은 1.71달러에서 1.99달러로 늘었다.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99센트였다. 미국 보험부문의 호조가 순익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크레디트사이트의 로버트 헤인즈는 "이익을 내는 분기가 연속되면서 사업이 정상 상태로 회복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것이 회사의 밸류에이션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IG는 조정을 거치지 않은 순이익 면에선 26억6000만달러의 순손실을 나타내 전년동기와 전분기대비 모두 전자전환했다. 매각을 진행중인 아메리칸생명보험(ALI)이 기록한 33억달러의 손실이 문제가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AIG는 전년동기에 18억2000만달러, 지난 1분기에는 14억5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그룹(AIG)이 소비자대출 자회사 아메리칸제너럴파이낸스(AGF)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 본사 관계자는 "회사가 AGF의 전략적 대안을 검토중에 있다"면서 "AGF에 투자한 24억달러 규모의 모든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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