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닛산자동차의 시가 도시유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강(强)엔으로 인해 일본 자동차 산업이 회복 동력을 잃게 될 것”이라면서 “엔화 강세로 수출을 통한 수익이 급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일본 경제 전체가 성장 모멘텀을 상실하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는 타 국가와의 공조를 통해 경기부양책 종료로 인한 여파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엔화는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장중 한 때 8개월래 최고치인 달러당 85.61엔을 기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