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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파이프, 2000만불 규모 ADR 발행 주간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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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윌리엄스, 국내기업 첫 OTCQX 상장 추진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스테인리스 파이프 전문 제조업체 성원파이프(대표 김충근)는 오는 25일경 2000억원 규모의 ADR(주식예탁증서)을 발행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ADR은 미국의 3대 주식시장인 미 장외시장(OTCQX) 시장에 상장돼 유통될 예정이다. 국내기업중 OTCQX 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성원파이프가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성원파이프는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에너지 관련 전문 투자기관인 메디슨 윌리엄스와 ADR 발행 및 OTCQX 상장을 위한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미국 뉴욕현지에서 챠든, 에버키 등 10여개의 해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ADR 발행과 자금 납입이 이달 25일경, 늦어도 이달 안에는 마무리 될 것”이라며 “OTCQX 시장에 상장되는 시점은 9월 중순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ADR은 대주주 보유지분과 기발행된 보통주식 가운데 2600만주를 기반으로 발행되며, 발행총액은 발행가액과 수량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지만 회사측은 대략 미화 2000만달러 가량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OTCQX 시장에는 아디다스를 비롯해 BNP파리바은행, 바스프, 알리안츠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상장돼 있으며, 주로 기관투자가들이 매매하는 시장으로 알려졌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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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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