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지역 연고자원을 통해 소규모 창업(업종전환 포함)을 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자금, 컨설팅·교육 등을 제공하는 '지역연고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컨설팅·창업 지원'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한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Regional Innovation System)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기업지원 등 패키지형 소프트웨어사업을 연 6억원 규모로 3년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상의는 이 사업의 2010년 신규 공통지원사업단으로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약을 체결, 사업에 첫발을 들여놓은 상태다.
또한 상의는 2004년부터 선정된 기존 사업단들에 대한 A/S도 실시키로 했다. 올해는 30여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특성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기초·심화·전문 과정 등 단계별로 세분화 해 이른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업 아이템 신청은 대한상의 지역협력팀(02-6050-38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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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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