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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조정 국면 돌입.."코스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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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국채선물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중 등록외국인이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지만 채권시장은 약세 쪽으로 기울고 있다.
3일 오전 9시28분 현재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틱 하락한 110.89에 거래되고 있다 .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743계약, 증권이 1299계약 순매수중이다. 은행은 315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채권딜러는 "미국 금리가 하락하면서 외인 매수가 늘어 그동안 채권 금리가 하락했는데 이에 대한 약간의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트렌드 자체가 바뀌었다고 보기보다 통안채 입찰, 다음주 5년물 입찰, 금통위 부담 등에 채권시장이 가격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향해 고점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채권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전소영 NH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코스피가 1800포인트를 향해 가는 부담으로 약세로 출발하고 있으나 밀리는데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외국인의 동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이 국채선물 순매수로 돌아서자 가격이 110.85에서 추가로 밀리지 못하고 반등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고 금리가 3.9%근방까지 가면서 가격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은 부진한 제조업지표를 우호적으로 해석했으나 경기둔화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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